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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5. 09:26 from 카테고리 없음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책을 조금 읽고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음악 작업을 해야지 하는 기분이 들긴 했는데,
뭔가 몸에서 미열도 나는 것 같고 해서 의자에 앉아 의미없는 유투브 동영상을 봤다.
그러고 나니 거의 오후 3시가 넘어 있었고, 반찬에 밥을 먹은 후,
비가 계속 오고 있었지만 환기를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 왔다.
빵을 사왔고,
돌아와서는 친구에게 선물할 키보드를 주문하고 어제 녹음해 온 것들을 정리하고
음악을 조금 만들었다. 다행이다.
지금은 키보드가 치고 싶어서 그냥 아무말이나 홈페이지에 일기를 쓰면 어떻게 보이려나 테스트 겸 쓰고 있다.
하루가 잘 간다.
시간이 잘 간다.
키보드는 잘 쳐진다.
아직 완전히 익숙해 지지는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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